"로봇과 함께 미래 과학자 꿈 키워요"-소년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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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함께 미래 과학자 꿈 키워요"-소년한국일보

2022.07.05

"로봇과 함께 미래 과학자 꿈 키워요"

[소년한국일보 2004-11-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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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의 꿈을!”사단 법인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이사장 송영재)가 주최하고 서울 초ㆍ중등로봇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제1회 전국 학생 로봇 경진 대회(후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서울 연촌초등학교 4학년 홍윤식 군이 로봇 주행 부문에서, 서울 태릉초등학교 4학년 문승현ㆍ지한빛ㆍ윤소리 팀이 로봇 창작 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에게 로봇을 통해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 주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갖게 하기 위해 13일 서울 효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는 전국 초ㆍ중학교 114 개 팀 222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로봇 주행 부문은 흰 바탕의 경기장에 검은 색 길을 따라 로봇이 가면서 중간중간의 특정 위치에서 소리를 낸다든지, 빛을 깜박거린다든지 하는 임무를 해 내며 가장 빠르게 결승점에 도착해야 하는 경기.참가자들은 각자 가져 온 노트북 등을 이용해 제시된 코스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짠 다음 본 경기를 치렀다.

이 부문 경기에서는 서울 묘곡초등 2학년 허슬람ㆍ김희수 팀(초등 저학년부)ㆍ 서울 용동초등 4학년 우성식 군(초등 고학년)ㆍ서울 난우중 3학년 서재민ㆍ심경기ㆍ김현우 팀(중학생부)이 금상을 안았다.

또 로봇 창작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의 경우 동물을, 초등 고학년부는 생활 도우미, 중학생부는 공장 자동화 등의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한 로봇을 가지고 창의성 등을 겨루었다.

이 부문에서는 서울 숭례초등 3학년 김동현ㆍ오승준(초등 저학년부)ㆍ천안 월봉초등 6학년 이종범ㆍ명준영(초등 고학년부)ㆍ서울 난우중 3학년 박효철ㆍ2학년 강성권ㆍ한진영(중학생부) 팀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 로봇 주행과 로봇 창작 부문에서 대상을 비롯해 금ㆍ은ㆍ동ㆍ장려상 등에 모두 47 개 팀이 입상했다.

한편, 이 대회를 개최한 사단 법인 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는 과학을 사랑하는 200여 명의 전ㆍ현직 교사들과 교장ㆍ교감 선생님들이 모여 올해 만든 단체. 로봇교육진흥회의 정재식 원장은 “학생들이 로봇을 직접 만들어 경기를 하면서 창의력과 도전 정신이 생기게 되며, 우정을 쌓으면서 지혜도 발달하게 된다.

”고 대회 개최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황재성 기자 fotomeister@hk.co.kr

강옥지 기자 ojkang@hk.co.kr